존경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
希望찬 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부활의 상징인 뱀띠해를 맞이한 금년에도 임산가공학과 9百餘 同門님과 원로교수님을 비롯한 재직 교수님 그리고 재학생 여러분의 가정에 萬福이 가득하시기를 祈願합니다.

지난 2年間 동창회장의 重責을 맡아 일해 오면서 微力이나마 동창회와 母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만, 뒤돌아보면 늘 만족보다는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평소 아낌없는 배려와 후원을 해주신 존경하는 선배님과 사랑하는 후배 그리고 늘 함께 힘이 되어준 동기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새해에도 경제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친환경적인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목재문화의 진흥과 목재이용의 활성화 등 木材의 持續可能한 利用의 時代가 到來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산공학 분야는 40餘年 전통의 林産工學의 自矜心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9百餘 동문과 모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간다면, 昨今의 危機를 機會로 삼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동문님들의 아낌없는 聲援을 부탁드리며 癸巳年 새해에는 보다 큰 榮光과 祝福속에 所願成就하시고 家內 두루 平安하시기를 祈願합니다.